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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주전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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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소개

울산 동구 여름철 대표 해변 관광지 주전 몽돌해변과 강동 몽돌해변을 소개합니다.

내용

주전몽돌해변은 울산12경 중에 하나로서 동구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이다.
까만 몽돌이 가득한 해변을 따라 파도소리를 들어보면, 온갖 어려움을 견뎌내고 오늘의 번영을 이뤄낸 동구 사람들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주전몽돌해변의 파도소리는 동구의 소리9경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바닷가하면 흔히 속초,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강원도 쪽만 연상하지만 울산의 주전에서 감포로 이어지는 동해안도 이에 못지않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국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이며 주변에 볼만한 곳들도 많아 겨울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울산의 바다를 끼고 있는 주전에서 출발하여 잘 포장된 해안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귀신고래 형상의 등대가 인상적인 강동 정자포구가 나온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인심좋은 아낙들과 매운탕거리나 횟거리를 흥정하는 사람들의 정겨운 풍경과 살아서 파닥거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눈동냥하여 다니다보면 사람사는 풍경도 재미있지만 이곳 특유의 참가자미회와 돌미역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기도 한다.

저녁 무렵, 만선인 배가 포구에 들어오면 갑자기 생기가 돈다. 이른 새벽을 가르며 바다로 떠난 어선들이 귀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잔잔하던 포구가 만선기에 어울려 뭇 사람들이 모여들고, 힘차게 날아올라 어선 주위를 맴도는 갈매기의 날개 짓 사이로 햇살이 잘게 부서져 흩어진다.

새벽녘에는 귀신고래 등대가 서 있는 방파제에서 서서히 희미한 어둠 속 동쪽 하늘가에 검은 어둠의 붉은 기운이 드리우기 시작하다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정자포구 마을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며 해와 더불어 세상이 모두 다시 태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자연의 신비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의 바닷가에는 깨끗한 몽돌이 눈길을 끈다.
생동감 넘치는 포구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바다.

끼룩대며 쫓는 수많은 갈매기 떼. 정자포구에 가면 누구나 또 다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곳이다.

[드라이브 코스 제안] 효문동에서 강동으로 가서 주전으로 돌아오거나 남목에서 강동으로 가서 효문동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왔던 길을 되돌아오는 것처럼 재미없는 일은 없으니까. 특히 해가 진 뒤에 돌아 올 계획이라면 남목-주전-정자-효문 코스가 제격이며 봄에는 구불구불한 길옆으로 화사한 벚꽃이 터널을 이뤄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누리길’이 있는 남목에서 주전을 넘어가는 코스와 강동동과 연암동을 잇는 무룡로 코스를 추천한다.
남목~주전 코스는 해안길을 오랫동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어물동마애여래좌상, 주전봉수대 등의 문화유적도 감상할 수 있으며, 무룡로 코스는 봄·가을 다채로운 꽃이 연이어 피는 무룡산 속에서 바다을 품은 강동동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맑고 검푸른 바닷물이 커다란 바윗덩어리에 부딪쳐 물보라를 일으키는 넓은 바다의 품이 그리운 사람이면 싱싱하게 살아있는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가정보


o 문의처 : 강동(북구청, 052-241-8094) / 주전(동구청, 052-209-3354)
o 운영시간 : 연중무휴
o 주차시설 : 있음 (대형버스 주차가능)
o 화 장 실 : 남·여 구분

장애인시설

장애인화장실

지도 : 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696,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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