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소개
가뭄이 들면 산 정상에 있는 용샘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으로 유명한 산
내용
고헌산은 울주군 상북면과 언양읍,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은 산으로 가뭄이 들면 산 정상에 있는 용샘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다.
산 정상의 옛 성터와 억새군락, 장쾌하게 이어지는 전망이 볼거리이다.
백두대간 낙동정맥이 낙동강 동쪽을 따라 내려오다 영남알프스에 이르러 고헌산을 처음으로 만난다.
예로부터 언양현의 진산(鎭山)으로 신성시하여 고을 이름인 '언양'도 그 옛 이름인 '헌양' 또는 '헌산'에서 나온 것인데, 모두 고헌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헌산의 남쪽으로 구량천이 흘러 태화강의 지류를 이루며 북쪽 기슭에서 밀양강 상류인 동창천이 발원하고 있다.
고헌산 등산객들은 백운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동서방향 능선을 이용하거나, 남쪽 산비탈을 올라 정상에 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한다.
고헌산을 등산해 보면 산의 규모가 워낙 커서 왜 이 산에서 언양이란 지명이 생겨났고, 언양의 진산이라 하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부가정보
o 해발 : 1,034m
o 등산코스
코스 | 등산코스 | 왕복거리 | 왕복소요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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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 외항재-서봉-정상 | 6.0Km | 02:20 |
2코스 | 신기마을-고헌사-곰지골-용샘-정상 | 8.6Km | 03:20 |
3코스 | 다개리 마을회관-고래샘마을-다개저수지-정상 | 8.0Km |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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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반려동물 동반가능(목줄 착용 시 출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