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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盤龜臺)는 언양읍 대곡리의 사연호 끝머리에 층을 이룬 바위 모양이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반구대 암각화는 대곡천변의 깎아지른 절벽에 너비 약 8m 높이 약 3m 가량의 판판한 수직 암면에 그림이 집중적으로 새겨져 있다. 주변 10곳의 암면에서 확인되는 소수의 그림을 포함하여 모두 307점의 형상이 표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림은 주제에 따라 크게 인물상(人物象), 동물상(動物象), 도구상(道具象), 미상(謎象)으로 구분할 수 있다.인물상은 측면(側面)을 표현한 전신상이 많으며 활로 동물을 사냥하거나 두 손을 치켜든 모습, 악기로 보이는 긴 막대기를 불고 있는 모습 등은 사냥과 일종의 종교적 행위를 연상시키고 있다. 측면 전신상의 대부분은 다소 과장된 남근(男根)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지를 벌리고 있는 정면상이나 가면처럼 얼굴을 표현한 그림도 있다.동물상들은 구체적인 종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각 동물의 형태와 생태적 특징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동물그림에서는 고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암면 좌측 편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사슴과 같은 발굽동물과 호랑이와 표범, 늑대와 같은 육식동물들은 주암면 우측 편에 많이 새겨져 있다. 구체적인 종 구분이 가능한 동물로는 북방긴수염고래, 혹등고래, 참고래, 귀신고래, 향유고래와 같은 대형고래류와 바다거북, 물개, 물고기, 바다 새와 같은 바다동물, 백두산사슴, 사향사슴, 노루, 고라니, 호랑이, 표범, 늑대, 여우, 너구리, 멧돼지 등의 육지동물이 있다.도구상은 사냥·어로와 관련된 것으로 배와 부구, 작살, 그물, 어살, 활 등으로 유적의 조성시기와 당시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미상은 정확한 주제와 내용을 알 수 없는 그림으로서 의미를 알 수 없는 것과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마모와 탈락 등으로 판독하기 어려운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유적의 조성연대는 연구자들 사이에 견해차는 있겠지만 대체로 신석기시대 말에서 청동기시대 초기까지로 보는 견해가 많다. 그러나 울산과 동남해안 일대의 패총에 포함된 동물유체 분석결과와 울산만 고(古)환경 연구 등에 따르면, 유적 조성의 중심연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7,000년 ~ 3,500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부산 동삼동 패총출토 사슴문 토기, 그물문 토기, 조개가면, 양양 오산리 얼굴상, 통영 욕지도 패총 멧돼지 토우, 울산 신암리 여인상, 울산 세죽리 패총 물개 토우 등 암각화에 표현된 그림의 주제와 관련된 많은 유물들은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볼 수 있다.이외에도 2005년 창녕 비봉리 패총에서 배가 발굴된 바 있으며, 2010년 한국문물연구원이 실시한 울산 황성동 패총 발굴조사에서는 고래사냥을 실증적으로 밝혀주는 작살이 박힌 고래 뼈가 출토되었다. 보다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이들 유적은 신석기시대 전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당시의 생업 환경, 사냥과 어로 도구, 관련 유물, 시대적 맥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유적의 조성연대는 최소한 신석기시대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유적이 알려지기 전까지, 인간이 바다에서 처음으로 고래를 사냥한 시기는 기원후 10세기~11세기로 추정되고 있었다. 반구대암각화는 이 보다 수 천 년이나 앞선 그림으로 인류 최초의 포경유적일 뿐만 아니라 북태평양 연안지역의 선사시대 해양어로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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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산

    가지산은 영남알프스내의 가장 높은 산으로 1979년 경상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시, 경북 청도군에 걸쳐 있으며, 해발 1,000m이상의 9개 고산으로 이어진 영남알프스의 주봉이다. 주변의 귀바위, 무명봉인 1042봉, 1028봉, 1060봉 등이 가지산을 빙 둘러 대장처럼 호위하고 있다. 가지산 사계는 '울산12경'의 하나로 계절 따라 그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에는 진달래와 천연기념물 제462호인 철쭉군락지가 봄 정취를 한껏 자아내고 여름에는 석남사계곡, 심심이 계곡, 학소대폭포가 있는 학심이골, 오천평반석이 있는 쇠점골계곡, 호박소가 있는 용수골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든 석남사계곡을 찾는 이가 많은데, 가을 풍광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은 석남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겨울에는 쌀바위 주변에 쌓인 설경이 아름답다. 나무가지에 핀 상고대를 본 사람들은 "가지산은 겨울이 가장 아름답다."고 입을 모은다. 가지산에서 발길을 돌리기 아쉽다면 가지산온천과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온천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가지산 동쪽 산기슭에는 신라 헌덕왕 16년(824년)에 도의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석남사가 자리잡고 있다. 석남사에서 대웅전과 대웅전 탱화, 삼층석탑, 도의국사 부도, 월하집(月荷集), 수조, 엄나무구유 등 역사적 유물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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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절곶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이다.이곳에서는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정동진보다 5분 일찍 해가 뜬다. 간절곶 등대 인근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이 있어 엽서를 넣으면 실제로 전국 배달이 된다.소망우체통에 넣는 엽서는 인근 간절곶해올제(울주군특산품판매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한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간절곶은 주위에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뿐 아니라 여름이면 울산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진하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으며, 서생포왜성과 나사봉수대와 온양옹기마을 등의 관광명소가 즐비하다.간절곶의 간절곶등대는 일제시대부터 있어왔는데, 공원과 함께 어울어져 그 모습 또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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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문화

  • 울산고래축제

    울산은 수천 년 전 선사인들이 바위에 고래를 새겨놓은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의 역사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고래도시입니다. 이러한 고래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고래의 본고장인 장생포에서 ‘울산고래축제’가 시작되었고 그 역사를 줄곧 이어오고 있습니다.2022년 울산고래축제는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 일원에서 고래와 반구대 암각화 등의 고래테마 놀이 콘텐츠 시설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캠페인에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힐링 페스티벌로 마련했습니다.또 고래를 직접 찾아 나서는 고래바다여행선, 고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고래박물관,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등 전국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고래인프라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주민이 주체로서 참여하는 축제, 아이들에게는 울산 고래의 푸른 꿈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향수를 선사하는 2022년 울산고래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2023년 울산고래축제 : 5월 개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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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국내 최고의 장미원에서 피어나는 아름답고 다양한 300만 송이의 장미 감상과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시민참여 체험행사 등이 5일간 펼쳐진다.울산대공원은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뜻을 모아 탄생한 공원이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문화가 쉼 쉬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장미원(56,174㎡)에는 265종, 5만7천여본(300만송이)의 장미 군락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한 명예 장미 16종 중 12종의 장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미광장, 큐피드 정원, 비너스 정원, 미네르바 정원, 장미 언덕, 포틀랜드정원, 수경정원이라는 7가지 테마공원으로 장미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장미원에 유료입장(성인기준 2,000원)하면 동물원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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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거랑 벚꽃 한마당

    삼호동 무거생태하천에서 매년 3~4월(벚꽃개화기)에 개최하는 문화 행사울산제일일보와 삼호동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심 하천인 무거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 2.5㎞ 구간에서 개최된다.생태체험으로 조성된 무거천에는 산책로를 따라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서 있다. 시민들은 벚꽃길 걷기대회에 참가하거나 하천에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한지로 만든 40여점의 유등을 구경하며 봄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초청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 먹을거리 장터, 포토존, 경품 추첨 등 다양한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궁거랑’은 '궁'[활(弓)처럼 휘어진 하천의 형태]와 '거랑'(시내를 뜻하는 경상도 지역 방언)을 합쳐 만든 합성어로, 예부터 무거천의 별칭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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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 모텔 1,2,3

    모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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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시티호텔

    한국 최대의 산업과 관광으로 이루어진 울산 중심에 위치한 349실 규모의 롯데시티호텔 울산은 금융권, 쇼핑타운, 공항, 버스터미널과 인접하여 비즈니스와 관광에 특화된 비즈니스 호텔로서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족할수 있도록 품격과 서비스를 높였습니다.o 객실수 :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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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그라운드세븐

    호텔그라운드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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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조금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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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5막창팩토리

    잘 숙성되어 구워진 막창은 기본이고, 알밥부터 된장찌개까지 푸짐한 기본 상차림을 보고 놀란다. 청양고추와 땅콩이 들어간 쌈장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칼국수는 배가 불러도 맛난다.메뉴 : 돼지막창. 소막창,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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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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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 남목마성시장

    울산 남목전통시장은 1979년대 형성된 전통재래시장이다.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남목시장과 동부시장의 아케이드 준공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남목시장, 동부시장(1979년), 남목시티시장(1999년)을 통합했고, 2015년 10월 세 시장의 상인회를 통합하여 남목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토지면적 2만 3903㎡로 약 159개소의 점포와 40개소의 노점이 있고, 종사자는 약 199명이다.울산시 동구 일대에서 손수 경작한 농산물과 수산물, 공산품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 남목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경영현대화로 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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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시장

    신정시장은 1970년 초에 형성된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울산시청 건립과 더불어 2층의 상가건물에서 시작하며 상권이 형성되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해 대형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지역을 대표하는 대형전통시장으로서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아케이드 설치를 비롯한 시설현대화와 상인친절교육 및 할인가판매 실시를 통하여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30년 이상의 칼국수거리와 국밥 골목 형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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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멸치젓갈

    동해안에 위치한 강동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멸치를 주원료로 만든 젓갈로서, 식염 외에는 방부제, 색소, 인공조미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숙성시켜 원액만 추출한 천연조미료이다.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어린이 발육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 강동지역의 멸치가공공장 12개소에서 멸치젓갈, 액젓 등의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여 전국 각지로 판매함으로써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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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관광과 담당자 : 이성욱 연락처 : 052-229-3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