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의 소리 염포산 하늘길
울산과 동구의 역사가 담겨있는 염포산 하늘길입니다.
염포산은 옛 울산 사람들에게는 삶의 애환이 깃든 곳이었다. 구비 진 고갯길을 넘나들며 치성을 드리고 인생의 고비를 넘어왔던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다.
염포산의 길은 가파르지만 아름답고 오르내림의 반복이지만 안락하다. 바다에서 이어진 길 염포산은 하늘을 끼고 걷는 길이다.
밋밋하지 않게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는 산길 주변으로는 푸른 향기가 짙다. 산길이지만 시원하게 트여있고 걷는 내내 흙을 밟을 수 있다.
혼자 올라도, 여럿이 함께 해도 좋으며, 하루 중 어떤 시간에 올라도 다른 모습 다른 느낌의 염포산 하늘길은 야간에도 산행이 가능하다.
1구간
거리 : 6㎞
소요시간 : 3시간
월봉사 ↔ 화정산삼거리 ↔ 포삼거리
정보담당자 담당부서 : 동구 관광과 연락처 : 052-209-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