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는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앞쪽, 도로 건너편에 형성돼 있는 먹거리 단지다. 2019년 7월 태화강 국가정원이 지정된 후, 이곳의 인기는 절정이다. 태화강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이 입소문을 탈수록 이곳도 함께 북적인다.
130여 곳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는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들도 많이 있다. 이곳은 온산국가 산업단지 이주 지역으로 1983년 태화불고기단지로 명명돼 한 때 언양불고기단지, 봉계불고기단지와 함께 지역 소불고기 특화단지로 유명했지만, 2011년에는 1곳만 소불고기를 취급하는 침체된 상권으로 전락했다. 2007년 태화십리대밭먹거리단지로 이름을 바꿨다. 2011년, 울산 중구청이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자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해 간판 정비, 환경 미관 개선, 편의 시설 및 보행로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며 먹거리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울산시 역시 부단한 노력으로 태화강 조성 단지를 형성했고, 이에 울산 시민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2017년, 태화십리대밭먹거리 단지가 전국 최초 착한 거리로 선정됐다. 2021년 3월, '태화강 국가정원 먹거리단지'로 이름을 바꿨다.
구삼호교에서부터 동강병원 주차장까지 약 2.5km구간에 걸쳐 이어져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이곳에는 손두부, 숯불구이, 냉면, 돼지국밥 등 한식, 중식, 분식뿐 아니라 커피 전문점, 전통찻집, 편의점 등 다양한 식당과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입맛에 따라 음식점을 찾아 들어갈 수 있으니 메뉴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남녀노소 젊은이, 어르신 모두 이곳을 사랑한다. 초록색 원형의 번호판 간판은 이곳의 특징. 번호만 알면 찾아가기도 매우 쉽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먹거리단지의 정보와 메뉴, 음식점의 위치 등 정보가 QR코드 리플렛으로 제작돼 제공되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 단지는 음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더 사랑받는 곳이다. 십리에 걸쳐 강변의 푸름을 자랑하는 '십리대숲'이 바로 앞에 있어 관광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태화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와 견우와 직녀가 만나던 오작교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십리대밭교'가 가까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봄이면 태화강 국가정원 먹거리 단지 앞 강변 벚꽃길의 벚꽃과 7색 경관조명이 장관이다. 가을이면 색동옷을 입은 단풍을 보며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울산 최고의 볼거리, 태화강 국가정원 앞 형성된 이 먹거리 단지는 언제나 단연 으뜸이다.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