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수제 맥주 양조장, 화수브루어리. 2003년, 유니크하고 특별한 퀄리티의 맥주 생산을 목표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수제 맥주 1세대 브루어리다. 브루마스터 이화수대표의 이름을 따 '화수브루어리'라 지었다. 직접 개조한 트레일러로 전국 방방곡곡 맥주 여행을 다니는 화수 브루어리는 여행하는 맥주 트레일러다. 국내 최초 생맥주 전용 트레일러를 만들어 맥주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화수브루어리 맥주는 순수하게 맥아와 효모로만 배합해 만든 자연식품으로 일반 맥주보다 0.5% 높은 5%로 제조하고 12일 간의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 서비스 탱크로 이송돼 카보네이션 후 1°C로 저온 보관한다. 이런 제조법은 무엇보다 효모가 살아있어 입안에 맥주의 진한 향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또한 화학약품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숙취가 일어나지 않는다.
대표 제품인 '바닐라 스타우트'는 국내 최초로 질소 서징에 성공한 제품으로 달콤한 바닐라와 커피, 다크 초콜릿의 진한 풍미와 풀바디의 크리미한 텍스처가 살아있다. 이 맥주는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비어 에일 스타우트·포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유자 페일에일'도 시그니처 맥주인데, 고흥의 선별된 유자를 사용해 신선한 유자향과 더불어 미국식 홉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유자 페일에일'은 인터네셔널 비어컵에서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제 맥주를 제조하고 있다.
화수브루어리는 펍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양조장에서 직접 제조한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맛의 수제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또 맥주는 매장에서 바로 캔으로 포장이 가능하다. 펍에서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도 있다. 스테이크, 피자, 치킨 등 다양한데, 특히 부챗살 스테이크와 크리스피 치킨이 인기다. 경주와 서울에서도 화수브루어리의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다.